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미래숲이 유쾌한 반란 소셜임팩트포럼과 노을공원시민모임에서 주최한 노을공원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어요. 미래숲 임직원을 포함해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과 가족 40여명은 80여그루의 나무를 심고, 숲이 될 나무 씨앗을 집으로 가져가 100일간 키우는 ‘집씨통’ 활동에 참여했어요.
미래숲 권병현 대표님는 "이곳은 쓰레기매립지였기 때문에 땅을 조금만 파도 쓰레기나 콘크리트 등이 나와 나무 심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이런 장소에 나무를 심으며 우리가 버린 것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행사 전에 말씀해 주셨어요.
이번 행사에 미래숲을 초대한 (주)리오홀딩스 서부석 대표님은 "쓰레기산이 숲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우리의 행동으로 환경위기를 늦추거나 막을 수 있기에 다시 이곳에 와서 숲 가꾸기 활동을 지속해달라"고 말씀하셨어요.
노을시민공원의 송규식 간사님은 행사장 세팅부터 나무심는 방법 강의 등 행사의 전 과정을 진행해주셨어요. 고맙습니다!